박지성의 그녀, 김민지 아나운서는 누구?

  • Array
  • 입력 2013년 6월 20일 07시 00분


김민지 아나운서는 박지성과의 관계에 대해 진작부터 티를 내왔다. 1월 영국에서 혼자 여행을 즐기는 모습(맨 위 왼쪽 사진)이나, 박지성의 사진을 보며 음식을 먹는 모습(맨 위 오른쪽 사진), 미술학도인 김 아나운서가 그린 박지성과 황문성 SBS ESPN 축구해설위원의 캐리캐처(아래 사진)에서 박지성을 향한 애정이 느껴진다. 사진출처|김민지 트위터·SBS
김민지 아나운서는 박지성과의 관계에 대해 진작부터 티를 내왔다. 1월 영국에서 혼자 여행을 즐기는 모습(맨 위 왼쪽 사진)이나, 박지성의 사진을 보며 음식을 먹는 모습(맨 위 오른쪽 사진), 미술학도인 김 아나운서가 그린 박지성과 황문성 SBS ESPN 축구해설위원의 캐리캐처(아래 사진)에서 박지성을 향한 애정이 느껴진다. 사진출처|김민지 트위터·SBS
■ ‘풋볼매거진 골!’ 맡았던 축구 마니아…“스포츠선수 이해심 많다” 주변 평가

부친은 서울 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출신
재치 입담·귀여운 외모 ‘비타민지’ 애칭도

박지성의 연인 SBS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성과 미모를 갖춘 1등 신부감으로 알려졌다.

1985년생으로 올해 만 28세인 김민지 아나운서는 선화예고,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2010년 KBS N 아나운서로 일하다 같은 해 9월 SBS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평소 축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남다르고, 스포츠채널의 아나운서로 활약하면서 스포츠 선수들에 대한 이해심이 커 박지성을 내조하기에는 적격이라는 주변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축구전문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을 진행하며 축구에 대한 관심을 여러 차례 표현한 바 있다.

현재 SBS ‘생방송 투데이’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등에서도 활약 중인 김 아나운서는’ FM라디오 ‘김민지의 행복한 아침’ 등을 거쳐 왔다. 특히 재치 있는 입담과 귀여운 외모로 스포츠 팬 사이에서는 ‘비타민지’ 등 여러 가지 별명으로 불리며 인기 방송인으로 자리 잡았다.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일간 하이라이트’ 방송을 맡아 얼굴을 다시 한 번 알렸으며, 노출 의상으로 한 차례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출신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가르치고 있는 오명희 교수의 1남2녀 중 둘째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