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유우 남성편력? 1년도 안돼서 또 결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18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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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28)가 '남성편력'이라는 구설수에 휘말렸다. 그동안 다수 남자들과 열애설에 휩싸인데다 금방 연인과도 헤어지면서 이같은 소문이 퍼졌다.

아오이 유우는 공식 연인인 배우 스즈키 코스케와 3월 결별한 사실을 14일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열애를 인정한 뒤 1년을 넘기지 못하고 헤어진 것이다.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 대한 특별한 설명은 없었다.

이들은 11살이라는 나이 차와 서로 다른 이미지 등으로 열애 당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결별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는 분위기다.

결별 이유에 대한 추측이 쏟아지는 가운데 일부 현지 언론은 아오이 유우의 '남성편력'을 지목하기도 했다.

15일 일본 인터넷 언론 매체 리얼 라이브는 "아오이 유우는 육식계 여성이다. 그동안 V6 오카다 준이치, 배우 츠츠미 신이치, 오오모리 나오 등과 수없이 열애설에 휩싸였다"면서 "결별 이유는 육식계 여성적 특징, 즉 남성편력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뒤이어 18일 일본 유명 주간지 여성자신도 아오이 유우의 결별 방식이 일방적이었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오이 유우는 스즈키 코스케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문자 메시를 보내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상대가 누구인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평소 아오이 유우는 스즈키 코스케의 건강을 염려해 매일 직접 야채주스를 만들어줄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양가에 인사까지 마치고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일각에서는 아오이 유우가 드디어 한 남자에게 정착하게 될 것이라는 추정도 제기됐다.

그러나 결국 두 사람은 1년을 넘기지 못하고 헤어지고 말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아오이 유우를 두고 나오는 '남성편력'이라는 소문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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