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영화감독들, 김기덕 ‘뫼비우스’ 제한상영 철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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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18일 07시 00분


사진제공|화인컷
사진제공|화인컷
김기덕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가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로부터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은 것과 관련해 감독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사단법인 한국영화감독조합(감독조합)은 17일 성명을 내고 제한상영가 철회를 요구했다. 이어 “박선이 영등위원장은 계속되는 파행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면서 ▲영등위의 민간자율화 ▲합리적인 등급분류를 위한 논의의 틀 등을 정부에 요구하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영등위의 존재 이유 자체를 심각하게 묻고 영화인 전체와 함께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감독조합은 이준익 감독이 대표로, 김대승, 박찬욱, 봉준호, 한지승, 홍지영 감독 등이 이사로 일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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