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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정려원 사과, “막장 드라마 피해자… 실례 많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6-03 15:28
2013년 6월 3일 15시 28분
입력
2013-06-03 15:26
2013년 6월 3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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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김범수 정려원 사과’
가수 김범수가 정려원에게 사과했다.
김범수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막장 드라마의 가장 큰 피해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하하하. 모쪼록 실례가 많았습니다. 려원 짱! 하하하”라는 글을 통해 정려원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좋다-맨발의친구들’에서 김범수는 이효리와 유이에게 소개팅을 주선받았다.
이날 이효리는 정려원을, 유이는 지나를 김범수에게 소개해줄 것을 약속했다. 하지만 김범수는 두 사람 중 지나를 선택했다.
그러자 방송 직후 정려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버림받은 거야? 방송 너무 재미있게 잘 봤어요. 그래도 김범수 씨. 지나 씨. 예쁜 사랑하시길”이라는 센스글을 남겼다.
‘김범수 정려원 사과’에 네티즌들은 “정려원 민망하겠다”, “김범수 대박. 정려원을 거부? 글래머 좋아하나봐”, “김범수 정려원 사과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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