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무플 심경, “안티와 악플도 감사”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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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7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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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무플 심경’

가수 이효리가 새 음반 발매와 관련한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이효리는 자신의 팬 카페에 “일 년 반이 넘는 녹음 작업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치고 나니 이제 정말 시작이구나 싶다”며 “안티나 악플도 아직 있어서 감사하다. 무플이 더 싫을 것 같다. 많은 후배 가수들과 경쟁도 하고 어쩔 수 없는 순위 다툼도 하겠지만 모든 것을 즐겁고 겸손하게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지난 6일에는 선공개곡 ‘미스코리아’를 공개한 후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1등도 해보고 행복합니다. 사실 많이 긴장했었는데 힘이 나네요”라며 “오늘은 좀 더 기쁜 마음으로 연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효리 무플 심경에 네티즌들은 “이효리 컴백에 대한 부담이 조금 있는 거 같네”, “이효리 무플 심경? 선플이 많던데”, “연예인들이 리플 다 확인하는구나. 이효리 무플 심경 이해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0년 4집 ‘H-Logic’ 활동 이후 약 3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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