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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모창녀가 나아? 백지영, 겨우 우승
동아일보
입력
2013-05-05 11:57
2013년 5월 5일 1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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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 화면 촬영
가수 백지영이 '모창 능력자'들과의 대결에서 아슬아슬하게 우승했다.
4일 방영된 JTBC '히든싱어'에는 감성 보컬의 1인자 백지영이 모창 능력자 5인의 숨 막히는 대결이 펼쳐졌다.
백지영이 워낙 개성있는 실력파 보컬이기에 그의 우승을 예견하는 이들은 많았다. 그러나 1라운드부터 이변이 발생했다. 첫 곡 '사랑 안해'의 최저 득표율인 1표(가장 백지영 같지 않은 사람이 최다 득표를 받는 방식)를 받은 주인공은 일반인이었기 때문.
뒤를 이어 백지영은 2위(2표)에 오르며 간신히 체면을 살렸으나 문제의 2라운드 도전곡 '잊지 말아요' 역시 탈락자 2순위를 기록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후 바짝 긴장한 그는 3라운드 '대시(Dash)'에 이어 4라운드 '총 맞은 것처럼'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며 최종 우승했다.
백지영은 우승자로 확정된 뒤 "2라운드에서 가장 힘들었다"며 "온갖 방송(예능)을 많이 해봤지만 오늘처럼 들뜨고 흥분한 적은 없었다. 여기 나온 분들을 대신해 내가 가수의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마지막 라운드까지 백지영과 백중세 대결을 펼쳤던 H자동차 신입사원 박해영 씨는 왕중왕전 참가자격이 주어졌다. 대학교 시절 그가 부른 UCC가 '서강대 그녀'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에 화제가 된 바 있다.
2년간 시애틀에서 음악을 전공한 미모의 박 씨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백지영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동아닷컴>
#백지영
#히든싱어
#모창
#실력파 보컬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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