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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의 신’ 조달환, 우리동네 예체능서 ‘미친 존재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24 16:03
2013년 4월 24일 16시 03분
입력
2013-04-10 11:04
2013년 4월 10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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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달환이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뛰어난 탁구 실력과 예능감을 뽐내면서 새로운 '예능 기대주'로 떠올랐다.
9일 첫 방송 된 KBS2 '우리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이하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MC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이 서울 상도동 탁구동호회와 탁구대결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기에 앞서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MC 3명은 탁구대결을 함께 할 드림팀 멤버를 뽑았다. 이수근은 개그맨 박성호와 김병만을, 최강창민은 그룹 샤이니의 민호를 섭외했으며 박성호의 추천으로 조달환이 합류했다.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 조달환의 등장에 출연진은 "조달환이 누구시냐", "처음 들어본다", "잘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화면에는 '연예인도 모르는 연예인'이라는 자막이 떴다.
하지만 조달환은 놀라운 탁구실력으로 '예체능' 팀의 에이스로 급부상,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는 이른바 '탁구 신동'이라는 개그맨 박성호를 가볍게 이기는 것은 물론 김병만과의 경기에서도 현란한 기술을 선보이며 수준급의 탁구 실력을 뽐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달환 탁구 실력 짱", "새로운 예능 기대주", "존재감 없었는데 너무 재밌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첫 방송 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 시청률 6.2%(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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