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불고기와 김치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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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7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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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외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장고: 분노의 추적자’는 아내를 구해야만 하는 남자 장고와 목적을 위해 그를 돕는 닥터 
킹, 그의 표적이 된 악랄한 대부호 캔디가 벌이는 대결을 그린다.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는 7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와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해 한국팬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할리우드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외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장고: 분노의 추적자’는 아내를 구해야만 하는 남자 장고와 목적을 위해 그를 돕는 닥터 킹, 그의 표적이 된 악랄한 대부호 캔디가 벌이는 대결을 그린다.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는 7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와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해 한국팬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불고기와 김치 좋아한다”

할리우드 스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한국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디캐프리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리츠 칼튼 호텔에서 열린 영화 ‘장고 : 분노의 추격자’ 기자간담회에서 “불고기와 김치를 좋아한다”며 좋아하는 한국 음식을 꼽았다.

이날 디캐프리오는 “어렸을 적 LA 코리아타운에서 자랐기 때문에 한국 친구도 많다”며 “한국이 정말 궁금했다. 한국팬을 만나는 것 또한 기대가 굉장히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6일) 나를 만나기 위해 공항에 왔던 팬들에게 감사하다. 다음에 왔을 때 좀 더 한국에 대해 많이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디캐프리오가 주연으로 나오는 ‘장고:분노의 추적자’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연출한 서부극으로 아내를 구해야 하는 남자 장고와 그를 돕는 닥터 킹 그리고 그의 표적이 된 악랄한 대부호가 벌이는 대결의 이야기다.

디캐프리오는 이번 영화에서 극중 대부호 역을 맡아 첫 악역 연기를 펼쳤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영상|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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