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종영소감,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친구, 식구 같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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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5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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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더블유엠컴퍼니
출처= 더블유엠컴퍼니
‘박해진 종영소감’

배우 박해진이 인기리에 막을 내린 KBS2 주말드라마‘내 딸 서영이’ 종영소감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해진은 ‘내 딸 서영이’의 마지막 방영일인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에서 팬미팅을 가졌다.

이날 팬미팅에서는 박해진이 꼽은 ‘내 딸 서영이’의 명장면 영상이 보여졌다. 그중 ‘삼재(천호진)의 계란말이 눈물씬’을 보던 중 박해진은 “도저히 못 보겠다”며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박해진은 “아버지와 너무 정이 들었다. 처음엔 어색하고 어려운 대선배님이셨는데, 친아들처럼 잘 해주셨다. (이)보영 누나 역시 나를 위해 너무 애를 써주셔서...”라고 말끝을 흐리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이어 그는 “오늘이 한국에서 ‘내 딸 서영이’가 마지막 방송을 하는 날이다. 나는 그 방송을 볼 수는 없지만 상우로 살아서 너무 행복했다. 이제 상우를 보내야하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내 딸 서영이’가 더욱 특별했던 건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친구처럼 식구처럼 친했었기 때문”이라며 종영소감을 전했다.

‘박해진 종영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해진 종영소감 중 눈물, 짠하다”, “정이 많이 들었나 보다”, “박해진 종영소감 들으니 ‘서영이’팀 팀워크가 대단하다는 걸 느낄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내 딸 서영이’는 일본 위성극장에서 4월말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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