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 주연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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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4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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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 사진제공|DSP미디어
카라 박규리. 사진제공|DSP미디어
카라의 박규리가 4월 초 MBC 드라마넷과 MBC 퀸에서 동시 방영되는, 국내 최초 네일아트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연출 박수철·극본 성민지)에 주연을 맡았다.

이 작품에는 박규리와 함께 엠블랙 천둥과 신예 송재림, 전지후 등이 출연한다.

극 중 박규리는 여자 주인공인 홍여주 역을 맡았다. 인터넷 소설가지만 네일숍 ‘파리스’에 남장을 하고 취업하는 독특한 설정의 캐릭터다. 특히 박규리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섬세한 네일아트 기술은 물론, 남장까지 하는 연기변신을 선보인다.

‘네일샵 파리스’는 2011년 방송된 일본 TV도쿄 드라마 ‘우라카라’ 이후 박규리가 도전하는 국내 첫 주연 작품이다.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박규리는 이번 첫 주연 드라마를 앞두고 국내외를 오가는 스케줄 중간 중간 꾸준히 연기레슨을 받고 캐릭터를 연구하는 등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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