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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정은지 “김범 오빠 덕분에 편하게 연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1-31 17:17
2013년 1월 31일 17시 17분
입력
2013-01-31 17:02
2013년 1월 31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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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정은지가 김범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정은지는 31일 한남동 블루스퀘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제작발표회에서 "김범 오빠가 배려를 많이 해줘 편하게 연기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은지는 "김범 오빠가 이끌어 주는 부분이 많다. 그래서 오빠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많다. 정말 편하게 연기 할 수 있도록 배려를 많이 해준다"고 칭찬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부모의 이혼과 시각장애로 찬란한 삶을 꿈꾸지 못하는 오영(송혜교)과 유년시절 부모에게 버려진 후 포커 겜블러로 성장해 술과 여자에 빠져 사는 오수(조인성)의 진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는 조인성과 송혜교 외에 김범, 정은지, 배종옥 등이 출연한다. 김범은 수의 오른팔 박진성 역을 맡았으며 정은지는 오수 첫사랑의 동생 문희선 역을 맡았다.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2월 13일 첫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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