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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득남…“영화 촬영 중 소식 접해…아기 이름은 아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1-29 15:04
2013년 1월 29일 15시 04분
입력
2013-01-29 14:55
2013년 1월 29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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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 동아닷컴DB.
고수 득남 “촬영 중 소식 접해…아빠 돼 기뻐요”
배우 고수가 아빠가 됐다.
고수의 아내 김혜연 씨는 지난 27일 서울 아산병원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
고수는 새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을 촬영 하던 중 아내의 출산 소식을 접했다. 촬영장에서 환하게 웃으며 무척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고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영화 촬영 중 소식을 들은 후 바로 병원으로 가 출산 모습을 지켜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기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 같다”며 “현재 영화 촬영 스케줄이 있어 바쁘지만 짬을 내 틈틈히 부인과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수는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아내와 4년 열애 끝에 지난해 2월 결혼을 했고 지난해 여름 아내의 임신소식에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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