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신곡 ‘조용필처럼’ 티저 영상 화제…조용필 최초 이름 사용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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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15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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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그룹 팬텀(키겐, 산체스, 한해)이 신곡 ‘조용필처럼’의 발표를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팬텀의 신곡 ‘조용필처럼’은 국민가수‘가왕’조용필이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게 허락한 곡으로 알려졌다.

이번 티저 영상은 팬텀의 데뷔부터 현재의 이야기를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풀어낸 뮤직비디오의 예고편 격으로 제작됐다.

특히 최근 ‘시작이 좋아’를 발표한 버벌진트를 비롯해 WA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김도훈,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가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팬텀의 소속사 측은 “주인공인 팬텀 외에도 카메오로 출연한 버벌진트, 김도훈 대표, 라이머 대표 등이 리얼한 연기를 선사하여 이번 뮤직비디오의 원래 목표인 리얼리티와 진정성이 묻어 있는 영상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팬텀의 모든 페이소스가 담긴 곡이라 할 수 있는 ‘조용필처럼’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7일 두 번째 미니앨범‘Phantom Theory’를 발표하는 팬텀은 타이틀곡 ‘조용필처럼’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사진제공 | WA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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