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유준상, 19금 토크 ‘경악’… “시청자들 좋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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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11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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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무릎팍도사 유준상 출연’

배우 유준상의 수위 높은 토크에 강호동이 당황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는 유준상이 출연해 재치넘치는 입담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유준상은 “영화 촬영을 하던 도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촬영은 계속 이어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촬영을 마친 후 구급차에 실려 갔고 고통을 잠재우기 위해 수면제를 맞았다. 반수면 상태에서 매니저에게 소변이 마렵다고 말하자 매니저가 소변통을 대줬는데 그 상태에서 잠이 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유준상은 “매니저가 소변통을 빼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다고 한다. 많이 수축돼 있는데도 잘 대줬는데…”라며 불필요(?)할 정도로 자세히 설명을 이어갔다.

이에 강호동은 당황했고 급기야 녹화를 중단시키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유준상은 “시청률을 올려야 한다. 이런 얘기를 시청자들이 좋아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릎팍도사’ 유준상 편을 본 네티즌들은 “홍은희 씨 다시 한 번 부럽네요”, “귀엽다 유준상”, “무릎팍도사 유준상 편 대박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릎팍도사-유준상 편’은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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