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남상미 커플, 이미 ‘결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월 8일 1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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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커플인 이상윤(32)과 남상미(29)가 1년 6개월 간의 만남을 뒤로하고 헤어졌다.

8일 여러 연예매체에 따르면 이상윤과 남상미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연인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고 인정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10년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부부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에서 다정한 모습을 선보이던 이들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사실은 2011년 6월 한 케이블 방송에 출연한 두 사람이 교제 사실을 당당히 밝히면서 알려졌다.

그러나 이상윤은 지난달 31일 '2012 KBS 연기대상'에서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내 딸 서영이'로 상을 받으면서 연인 남상미에 대한 질문에 머뭇거리며 대답을 회피해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당시 두 사람은 이미 결별한 상태였다. 이상윤 소속사 측은 "연말 축제 같은 좋은 자리에서 결별한 사실을 밝힐 수 없었다"면서 "서로를 위한 배려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상윤은 KBS2 인기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강우재' 역을 맡는 등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남상미는 현재 쉬면서 차기작을 물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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