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日 골드디스크 대상 2년 연속 수상…3관왕 달성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월 8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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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카라가 7일 발표된 '제27회 일본골드디스크 대상'(www.golddisc.jp)에서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를 2년 연속 수상했다.

카라는 이밖에도 2집 앨범 '슈퍼걸'로 '올해의 앨범(아시아 부문)'과 '베스트3앨범(아시아 부문)'상을 수상, 3관왕을 달성했다.

카라는 "항상 카라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노력해 더 멋진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스트3앨범'(아시아 부문)에는 카라와 함께 장근석의 '저스트 크레이지(Just Crazy)'와 빅뱅의 '얼라이브(ALIVE)'가 뽑혔으며, '베스트3 뉴 아티스트'(아시아 부문)에는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아시아 부문)를 수상한 B1A4를 비롯해 솔로가수 아이유와 아이돌그룹 보이프렌드가 뽑혔다.

이밖에도 소녀시대는 '파파라치(PAPARAZZI)'로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아시아 부문)와 첫 일본 투어를 수록한 '재팬 투어 걸스 제너레이션'으로 '베스트뮤직 비디오'(아시아 부문) 수상 등 2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최고의 영예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는 일본의 걸그룹 AKB48가 수상했다.

일본레코드협회가 주최하는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은 1987년 창설돼 매년 음반 판매가 가장 활발한 가수들을 선정해 시상하며, 특히 반품된 음반을 뺀 일본 내에서 실제로 팔린 음반 판매량만을 선정 기준으로 삼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시상은 2011년 11월 1일부터 2012년 10월 31일까지의 판매 실적을 기준으로 삼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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