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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오연서, 이장우와 이준 사이에서 ‘갈팡질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1-03 18:25
2013년 1월 3일 18시 25분
입력
2013-01-03 15:26
2013년 1월 3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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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오연서(27)가 이장우(28)와의 열애설로 의도치 않게 엠블랙 이준(26)과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말았다.
3일 한 인터넷 매체는 MBC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오연서와 이장우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심야에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도 공개했다.
그러나 현재 오연서는 MBC 가상결혼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이준과 가상부부로 출연하고 있어 두 남자 사이에 낀 형국이 됐다. '우결'은 가상 결혼이기는 하지만 특성상 솔로 연예인들이 출연해 실제 부부와 같은 분위기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오연서 소속사인 웰메이드스타엠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식으로 사귄다고 말하기는 부담스럽다"며 오연서와 이장우의 열애설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같은 드라마에 연인 역할로 등장하다 보니 부딪치는 시간도 많고, 학교 선후배 관계라서 친한 사이"라면서 "서로 연기에 관심이 많아 작품 이야기 등을 하면서 더욱 더 친해진 계기가 된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식으로 사귄다고 말하기도 부담스러운 입장"이라며 "더 많은 시간이 지나 감정이 통하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겠지만, 아직은 연인 관계로 단정 짓기에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종합해보면 두 사람이 아직 연인 단계는 아니지만 친밀하게 지내고 있으며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다. 이 때문에 오연서가 출연하고 있는 '우결' 프로그램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일각에서는 그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가상 부부로 출연하는 이준 측도 난처한 기색이다. 이준 측 소속사는 프로그램 하차 여부에 대해 "'우결' 제작진과 현재 논의 중이다. 현재로서는 어떤 결론도 내리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MBC '우결' 제작진 측도 '이준-오연서 커플'의 하차 여부를 놓고 회의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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