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드도 예뻐지고 싶다’를 주제로 여자들이 바라는 미모와 젊음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낸다. 탤런트 전원주 이승신, 개그우먼 김지선, 성우 송도순 등이 출연한다.
전원주는 자신이 늙지 않는 비결에 대해 “주름살 예방과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손으로 얼굴을 계속 쳐준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와 함께 출연한 둘째 며느리는 “어머니께서 가끔 얼굴에 멍이 들거나 웃을 때 어색한 미소를 지을 때가 있다”며 “아마도 며느리들 몰래 보톡스를 맞는 것 같다”고 말한다.
김지선은 보톡스 주사 100방을 맞고 실신할 뻔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피부 관리를 받으러 남편과 함께 피부과에 간 그는 보톡스 주사를 권하는 의사의 말에 시술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의사선생님이 얼굴 윤곽 전체에 보톡스를 맞으면 리프팅(주름 제거) 효과가 난다고 해서 무려 주사 100방을 견뎌냈다”고 말한다. 남편은 그에게 ‘독하다’고 했다고.
이 밖에 싱가포르 리조트 사우나에서 황토를 반찬통에 담아온 이승신의 사연, 화장과 담을 쌓고 살아온 송도순과 며느리 채자연의 ‘연말연시 파티 퀸’ 변신이 공개된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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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3 15:06:31
보톡스 주사 100방을 맞고 실신할 뻔한 사연...한국사회를 건전한 방향으로 인도해야할 사명감이있는 방송사들이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니 정말 한심한 일이다.인간은 외모가 중요한게 아니라 마음이 아름다워야한다.한국사회는정말 잘못 굴러가고있다.제발 언론사들도 제정신 차려라
2012-12-13 15:09:03
언론사들은 그냥 재미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는 안된다.국민교육도 병행해서 한국사회의 병패를 바로잡아야할 시대적인 사명감 또한 있어야한다.요즘 방송이나 언론사들은 선배언론인들의 사명감은 사라지고 하루살이같은 여론조사에만 의지하여 물란한 성이나 재미에만 신경을쓴다.
2012-12-13 15:11:49
나라는 존재는 지구상의 60억명가운데 가장 고귀하고 하나뿐인 다이아몬드보다 더 귀중한 존재다.타인과 비교해야할 이유가 전혀없다.자기의 몸을 짜집기해대는 한국사회는 무언가 잘못되어도 한창 잘못되었다.자기자신이 가장고귀한 존재다.자기를 먼저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