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크릿 블랙박스, “멤버들 받았을 충격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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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12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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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블랙박스’

걸그룹 시크릿의 차량사고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시크릿을 태운 승합차가 올림픽대로 김포공항-잠실 방면 도로에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으받고 추락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승합차의 모습에서 교통사고 당시 멤버들이 받았을 충격이 고스란히 느껴질 정도다.

시크릿은 앞서 지난 11일 새벽 2시경 올림픽대로 김포공항에서 잠실 방면으로 가던 중 성산대교 남단 커브길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5m 도로 아래로 추락했다. 이들은 새벽 스케줄을 마친 후 귀가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멤버를 포함한 5명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다행히 전효성, 송지은, 한선화 등은 경미한 타박상을 입어 귀가했다고 한다.

하지만 징거는 갈비뼈가 골절되고 폐에 멍이 발견돼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크릿 블랙박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스케줄이 너무 많았던 것 아니냐”, “시크릿 블랙박스 영상 충격적이다. 내가 사고 당한 기분”, “빨리 회복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크릿은 최근 신곡 ‘토크 댓(TALK THAT)’으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 중이었으나 이번 사고로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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