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1월의 신부’ 된다

  • Array
  • 입력 2012년 11월 29일 07시 00분


배우 소유진.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배우 소유진.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15세 연상 사업가 백모씨와 결혼 발표

배우 소유진(32·사진)이 내년 1월19일 15세 연상의 사업가 백모(47) 씨와 결혼한다. 올해 초 배우 심혜진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날짜를 정했다.

소유진은 8월 백씨와 교제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소유진의 예비신랑은 다수의 프랜차이즈 체인을 가진 요식업체 대표로, 요식업계에선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다. 1994년 외식사업을 시작한 이후 18년 동안 19개 브랜드 약 300개의 점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유진 측에 따르면 소유진은 자신의 연예활동을 잘 이해해주는 백씨의 자상하고 호탕한 성격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소유진은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한 후 드라마 ‘맛있는 청혼’ ‘여우와 솜사탕’‘내 인생의 콩깍지’ 등에 출연했다. 2002년에는 ‘파라파라 퀸’을 발표하고 가수로도 활동했으며 라디오 DJ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최근엔 MBC 일일극 ‘그대없이 못살아’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