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브아걸, 내달 24·25일 걸그룹 첫 ‘19금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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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6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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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 투나잇
브라운아이드걸스 투나잇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19세 이상 관객만 입장할 수 있는 성인 콘서트를 벌인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12월24일, 25일 이틀간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투나잇 37.2°C’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한다.

2010년에 이어 2년 만에 열리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연말 콘서트 ‘투나잇 37.2°C’는 사랑을 만드는 온도, 즉 남녀가 뜨거운 사랑을 할 때의 체온을 상징하며,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성인 관객만을 대상으로 한 ‘19세 미만 관람불가 콘서트’이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네 명의 멤버들은 사랑에 대한 숨겨진 욕망과 치명적인 유혹을 4인4색의 은밀한 러브스토리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는 과감한 의상과 소품을 이용해 그녀들이 지금까지 보여줬던 섹시한 모습보다도 더욱 은밀하고 도발적인 퍼포먼스를 팬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유명 DJ가 ‘투나잇 37.2°C’에 함께 참여해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신나는 파티 분위기의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콘서트 관계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투나잇 37.2°C’는 아이돌 그룹 콘서트에서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테마형 콘셉트쇼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19세 미만 관람불가 콘서트이지만, 브라운아이드걸스는 단순한 외설이 아닌 예술로 승화시킨 무대를 선보여 크리스마스에 특별한 사랑을 꿈꾸는 팬들에게 짜릿한 겨울밤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권 예매는 11월6일 정오부터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시작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스탠딩으로 펼쳐지며, 티켓가격은 11만원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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