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워’ 포스터 공개… “오우~ 타워링과 비슷할까?”

영화 ‘타워’ 포스터

설경구, 김상경, 손예진 주연의 영화 ‘타워’ 포스터가 공개됐다.

‘타워’는 108층 초고층 빌딩에서 일어난 대형 화재에 맞서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선 사연있는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다.

7광구 연출을 맡았던 김지훈 감독의 작품이다.

영화 ‘타워’의 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는 주연배우 설경구, 김상경, 손예진의 캐릭터 포스터를 23일 각각 공개했다.

주연 배우들의 카피 문구를 보면 설경구는 ‘여길 포기하는 건 모든 걸 포기하는 거야’, 김상경은 ‘죽더라고 올라가야 합니다. 내 딸이 저기 있다구요!’, 손예진은 ‘여기서 나갈 수 있을까요’로 돼 있다.

영화 ‘타워’ 포스터.

‘타워’ 포스터를 접한 30대 후반의 네티즌들은 “그 옛날 엄청난 감동으로 봤던 타워링이 절로 생각난다”면서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영화 ‘타워’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