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2’ 노민우-박기웅 “男男키스, 충격 잊을 수 없어”

  • Array
  • 입력 2012년 10월 18일 16시 45분


코멘트
김진영 감독과 주연배우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김진영 감독과 주연배우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풀하우스2’의 두 남자 주인공 노민우와 박기웅이 키스신과 얽힌 몹쓸 기억에 대해 털어놨다.

18일 서울시 마포구 SBS 상암동 프리즘 센터 3층 오리토리움에서 열린 SBS Plus '풀하우스 TAKE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노민우와 박기웅은 드라마 속 중국 콘서트 신을 촬영 당시 퍼포먼스를 위한 男男키스를 감행했다고 밝혔다.

노민우는 “박기웅과 男男키스에 도전할 수밖에 없었다. 6번 정도 NG가 났었다. 나는 괴로웠지만 당시 콘서트 홀 내에 있던 팬들은 ‘좋은 경험이었다’며 고마워해 더욱 당황했다”고 밝혔다.

박기웅 역시 “사실 나는 나머지 주인공 3명 모두와 키스신을 찍었다. 노민우와의 키스신은 정말 충격적인 경험이자 지울 수 없는 기억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중 일 합작으로 촬영된 ‘풀하우스 테이크2’는 만화 ‘풀하우스’에서 시작되어 2004년 가수 비와 배우 송혜교가 열연해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모은 드라마 ‘풀하우스’의 두 번째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멜로 드라마다.

한편 '풀하우스 테이크2'는 일본 TBS 지상파를 통해서도 오는 29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미니시리즈로는 처음으로 한일 동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