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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이영현 ‘가시’, 리허설 실수 극복하고 고음 폭발 ‘무대 압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07 21:45
2012년 10월 7일 21시 45분
입력
2012-10-07 21:42
2012년 10월 7일 2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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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가시.
'나가수2 이영현-가시'
이영현 '가시' 무대가 공개됐다.
이영현은 7일 방송된 MBC '일밤-나는가수다2'에서 버즈의 '가시'로 무대에 올랐다.
이영현은 "버즈 '가시' 선곡을 하고나서 주위 사람들에게 계속 물어봤다. 하지만 너무 촉박한 시간 때문에 바짝 긴장이 된다. 리허설 때도 실수를 했다"고 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못해도 3등은 하고 싶다. 하위권 가면 다 뒤집어 엎을 것이다"며 필사의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이영현의 걱정은 무대 위에서 눈녹듯 사라졌다. 무대에 오른 이영현은 깊은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 소름 돋는 고음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영현의 열참에 관객들은 숨죽여 지켜봐야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영현은 국가스텐과 시나위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머물렀다.
사진출처|MBC '나는가수다2'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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