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왕이 된 남자’ 개봉 20일 만에 6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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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2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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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해’ 포스터. 사진제공|리얼라이즈픽쳐스·CJ E&M
영화 ‘광해’ 포스터. 사진제공|리얼라이즈픽쳐스·CJ E&M
‘광해, 왕이 된 남자’ 개봉 20일 만에 600만 돌파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김인권 주연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기획/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 제작 리얼라이즈 픽쳐스 | 공동제작 CJ엔터테인먼트 | 감독 추창민)가 개봉 20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였다. (배급사 집계 기준)

9월 30일 500만 관객을 돌파한지 단 이틀 만에 추석 연휴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람 열기로 100만 기록을 갱신한 것.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역대 동시기 개봉작 중 추석 특수를 맞은 다양한 작품들을 압도적으로 능가하는 흥행 기록을 보여준다.

684만 명을 동원한 ‘타짜’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 43만 명의 관객을 기록한 것에 반해,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1일에는 무려 7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것.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개봉 4주차 예매율에서도 48%의 압도적 점유율을 보이며 막을 수 없는 독보적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당대와 현대의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뉘는 왕 광해를 다룬 최초의 영화이자 실제 역사에 신선한 발상을 더한 팩션 사극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왕이 될 수도, 되어서도 안 되는 천민이 왕이 되어가는 모습을 통한 카타르시스와 다양한 재미로 폭발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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