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3년만 예능 출연 이유 “떡밥 던져 주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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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28일 0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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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3년만 예능 나들이…힐링캠프 출연 세 가지 이유’

배우 하정우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세 가지 이유를 밝혔다.

하정우는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좀처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는 하정우는 “첫 번째, 이경규와의 출연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두 번째, 제가 기획 출연한 영화가 개봉한다. 영화가 워낙 저예산이다 보니 홍보비가 없어서…”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이 3년 전 ‘무릎팍도사’를 재탕해 본다. 그러다 보니 ‘떡밥을 좀 던져달라’, ‘영화만으로는 부족하다’라는 팬들의 요청에 업데이트를 해주기 위해 출연하게 됐다”라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는 ‘힐링캠프’ 제작진 측에 긴 녹화시간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하정우는 “‘무릎팍도사’가 3시간 30분 만에 녹화를 끝내더라. 긴장이 풀려서 이야기를 하려 했더니 예상보다 빨리 끝나서 아쉬웠다”고 말해 의외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하정우가 직접 기획 출연한 다큐멘터리 영화 ‘577 프로젝트’는 30일 개봉한다.

사진 | SBS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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