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염정아와 쇼핑하는 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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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22일 1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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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민이 동갑내기 여배우 염정아와 친분을 드러냈다.

22일 서울 자양동에 있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간첩' 제작보고회에는 감독 우민호, 배우 김명민, 염정아, 유해진, 변희봉, 정겨운이 참석했다.

염정아는 "촬영장에서 홍일점이다보니 굉장히 사랑을 많이 받았다. 이 나이에 공주대접을 받을 줄 몰랐다"며 촬영현장에서 남자 배우들의 배려를 언급했다.

이에 김명민은 "우린 동갑내기이다. 지방 촬영때는염정아와 쇼핑도 같이 했다. 제 와이프 쇼핑도 잘 안 따라니는데..."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유해진은 "나도 같이 갔었다. 짐도 들어주고 보디가드 역을 했다"며 따라 웃었다.

영화 '간첩'은 간첩신고보다 물가상승이 더 무서운 생활형 간첩들의 사상 초월 이중 작전을 그린 리얼 첩보극이다. 배우 김명민, 염정아, 유해진, 변희봉, 정겨운이 출연하며 9월 말 개봉예정이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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