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해운대 연인들’ 사투리에 일침 “어색한 사투리 듣기 싫어 안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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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15일 1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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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해운대 연인들’ 사투리에 일침 “어색한 사투리 듣기 싫어 안볼란다”

탤런트 안선영이 KBS 2TV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에 나오는 배우들의 사투리 연기에 일침을 가했다.

안선영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운대 연인들’ 부산사투리도 아니고 북한말도 아니고 못 듣겠다. 안 볼란다”라며 부산 사투리를 글에 넣어 올렸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내가 부산사람인지라 어색한 사투리는 너무 듣기가 힘들다. 차라리 설정을 좀 바꾸지”라고 덧붙였다.

‘해운대 연인들’(극본 황은경, 연출 송현욱)은 사투리를 비롯해 자극적인 장면들이 많아 혹평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안선영은 부산 출신으로 배우들의 사투리 연기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친 것이다.

안선영의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나만 그랬던 게 아니었군요. 좀 어색하다”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ㅣ안선영 트위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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