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라 구자철’ 킬러 기성용의 트위터 사진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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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14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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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 상에는 ‘잘가라 구자철’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기성용 트위터
최근 인터넷 상에는 ‘잘가라 구자철’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기성용 트위터
‘잘가라 구자철’킬러 기성용의 트위터 사진 화제

‘구자철 킬러’ 기성용의 ‘잘가라 구자철’트위터 사진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기성용이 공개한 사진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홍명보호의 ‘캡틴’ 구자철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통화하는 모습으로 구자철에게 굴욕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1989년생 동갑내기인 기성용과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은 막역한 친구 사이다. 기성용은 평소에도 트위터를 통해 구자철의 엽기·코믹 사진을 잘 올려 ‘구자철 킬러’로 통한다.

기성용은 이번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낸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골 안 넣었으면 너 현해탄에 잠수 시키려고 했다”며 구자철에 대한 무한애정을 과시했다.

‘잘가라 구자철’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성용이 구자철 보내려고 작정한 모양”, “두 사람 우정 보기 좋네”, “역시 구자철 킬러”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구자철의 과거 촌스러운 사진 모음이 ‘잘가라 구자철’이라는 제목을 달고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흔히 유명인의 과거를 폭로하며 앞으로 민망해서 밖으로 나올 수 없을 것이란 의미로 ‘잘 가라 XXX’라는 말을 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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