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티아라, 어린 친구들 상처 클 것”…누리꾼 자제 당부

  • Array
  • 입력 2012년 7월 31일 13시 57분


코멘트
이지혜, 티아라 위로

이지혜가 티아라의 왕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지혜는 출연 중인 손바닥tv ‘이지혜의 시크릿’에서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 티아라 문제와 관련, “샵은 불화로 인해 해체했기 때문에 티아라와는 상황이 좀 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해지고 있는 이야기들이 사실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모두 피해자이며 가해자란 생각이 든다. 화영 뿐 아니라 모든 멤버들이 많이 다치고 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팀에 새로 들어온 멤버에 대한 불안감이 있을 수 있다. 서로 살아온 방식과 목적이 다르다. 또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없기 때문에 서로 부딪힐 수밖에 없다”며 “티아라 멤버들이 어려서 큰 상처가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지혜는 “나도 상처가 상당히 오래갔다. 지금은 루머 없이 그냥 지켜봐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티아라를 위로하며 일이 더 극으로 치닫아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보였다.

한편 티아라는 최근 일본에서 개최된 콘서트를 전 후로 팀 멤버의 왕따설에 휩싸였으며 소속사는 멤버 화영의 자유 계약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는 당사자들은 물론 누리꾼의 폭로전의 시발점이 됐고, 현재까지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는 핫이슈가 되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