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의리녀’ 이나영과 ‘개그학개론’ 찍으러 MT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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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27일 2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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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의리녀’ 이나영과 ‘개그학개론’ 찍으러 MT 떠나

이나영이 무한도전과의 약속을 지켰다.

작년 여름 ‘우천 시 취소 특집’ 녹화 중, ‘무한도전’ 멤버들은 섭외를 위해 이나영과 전화를 연결해 무한도전 출연을 약속 받았다.

이에 제작진은 이나영과 녹화 스케줄을 확정했으나, 녹화 당일 촬영 콘셉트와 게스트 명단이 기사를 통해 유포되며 녹화에 지장이 생겼다.

촬영 콘셉트 유출이라는 곤란한 상황 속에서도 스튜디오에 모인 남자 게스트 전원은 이나영이 등장하자 훌리건 난동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녹화에서 이나영과 첫 만남을 가진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후 정식으로 녹화를 진행, 1990년대 대학생 모습으로 분해 개그 동아리 MT를 떠나는 콘셉트의 ‘개그학개론’ 특집을 준비했다는 후문.

이번 주 방송에서는 그들의 첫 만남 에피소드와 더불어 마치 영화 예고편을 연상케 하는 ‘개그학개론’의 예고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오매불망 기다린 그녀 이나영과 무한도전 멤버들과의 반가운 조우는 7월 28일 오후 4시 5분 MBC ‘무한도전’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ㅣMBC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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