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2’ 시베리아 얼음물 입수, “돋보인 김병만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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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16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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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SBS ‘정글의 법칙2’ 병만족의 시베리아 얼음물 입수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이 장면에서 족장 김병만의 리더십이 특히 돋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2’에서는 병만족이 시베리아에 처음 발을 내딛고 목적지인 북극해 소나무 숲을 향해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눈길을 끈 장면은 시베리아 얼음물 입수 장면이었다. 병만족은 목적지로 가던 중 차가운 시베리아 강을 건너야만 하는 난관에 부딪혔다.

이 상황에서 족장 김병만의 결단력이 돋보였다. 그는 자신의 방한복과 신발, 가방 등 짐을 젖지 않게 비닐에 넣어 포장해 강 건너편으로 던지고는 속옷 차림으로 시베리아 얼음물에 입수해 강을 건넜다.

뒤따라 준비를 시작하려던 멤버들에게 김병만은 “(추우니까)아직 옷 벗지 마. 먼저 가서 불 지펴 놓을게”라고 말하며 멤버들을 걱정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또한 멤버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세 차례나 다시 강물에 입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새로 투입된 멤버 이태곤은 인터뷰에서 “대단하다 그랬어요. 어떻게 저렇게 할 수가 있을까. 힘들 텐데, 저분 아니었으면 기어 못 버텨낼 것 같아요. 대단해요. 박수를 칩니다 진짜”라며 김병만을 극찬하기도 했다.

‘시베리아 얼음물 입수’ 장면에서 돋보인 김병만의 리더십에 네티즌들은 “진심으로 멤버들의 챙기는 모습이 멋있다”, “‘정글의 법칙2’ 멤버들 대단하다. 시베리아 얼음물 입수라니”, “앞으로의 모습들이 더욱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응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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