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사업부도… 이혼… 가수 이상민의 과거와 오늘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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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식토크 쇼킹(오후 11시)

그룹 ‘룰라’의 리더였던 가수 이상민(사진)이 출연해 과거 이혼과 사업 부도 등을 겪으며 느꼈던 심경을 밝힌다.

그는 탤런트 이혜영과 결혼 1년 2개월 만인 2005년 헤어진 기억을 떠올리면서 “당시 이혼과 회사 부도가 겹쳐 너무 힘들었다. 매일 저녁 교회에 찾아가 울었다”고 고백한다. MC들이 이혜영의 재혼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느냐고 묻자 “술을 마시면 확 떠오르는데 그때마다 소리를 지른다”고 답했다. 또 그는 “시간이 허락한다면 (이혜영과)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친구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1990년대 음반제작자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전성기 시절 7, 8개의 회사를 운영했고 많이 벌 때는 통장에 현금만 48억 원이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부도가 났을 당시엔 부도금액이 57억 원이나 됐다며 현재 저작권료 수입으로 밀린 세금을 해결하고 있다고 토로한다.

이상민은 자신과 가수 백지영 사이의 루머에 대해서도 해명하고, 자신이 음반을 제작했던 ‘컨츄리꼬꼬’ ‘샵’ ‘샤크라’ 등과의 인연에 대해서도 밝힌다.

샵의 멤버였던 가수 이지혜도 출연해 남자친구와의 결별 소식 등 근황을 들려준다.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오늘의 채널A#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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