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13kg 체중 증가에 “임신으로 오해한다”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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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31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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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심진화가 결혼 이후 13kg가 쪘다고 고백하며 임신에 대해 해명했다.

심진화는 31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결혼 후 찐 살로 인해 임신으로 오해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조영구는 심진화에게 “임신했냐”고 질문했고 심진화는 “아니다. 살이 쪘을 뿐이다”고 대답했다.

결혼 9개월 차로, 결혼 후 체중이 많이 증가했다는 심진화는 “사실 결혼식을 앞두고 살을 많이 뺐다. 그런데 신혼을 즐기면서 13kg 쪘다. 그랬더니 사람들이 임부복을 추천하는 가 하면 주변에서 임신했다고 착각하더라. 지금까지 살면서 요즘이 제일 편하고 좋다”라고 행복한 신혼 새댁의 모습을 전했다.

한편 김원효는 영상을 통해 “사실 연상이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당했구나 생각이 들었다. 프로필 보면 나와 동갑으로 돼있다. 당연히 친구인줄 알았고 그렇게 만났다. 그런데 연상이더라. 더 당황스러운 것은 아내가 내 프로필을 보지도 않고 얼굴만으로 오빠구나 생각했다는 것이다. 나도 어디 가면 동안 소리 듣는다”라고 불만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K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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