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플러스/커버스토리] ‘무방비 상태’ 걸스데이 숙소 습격, 침실과 화장실에서…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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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4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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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금남의 집’ 훔쳐보기①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걸스데이, 동아닷컴의 아이돌 뉴스 커뮤니티 ‘아이돌 파크’(idolpark.donga.com)의 오픈을 맞아 숙소 공개.

▶거울 앞에 선 '넌 누구냐'…민낯 공개 부끄러워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중요해요! 백옥 같은 아기피부를 유지하려면 꼼꼼하게 화장 지우기. 카메라 앞이라 긴장 백배. ‘나 지금 떨고 있니?’
화장 지운 모습에 깜짝! 하지만 깨알같이 화장 다 지운 민아. 카메라 앞에서 화장을 지운다는 비극적인 현실에 눈물만 뚝뚝. “오늘따라 정말 지우고 싶지 않네요.” (소진) 머리에 수건은 참으로 친근하네요.

▶이렇게 가까이 카메라 들이대기. 있기? 없기?

분노의 폭풍 세수하다 눈 떠보니 카메라가 눈앞에 두둥. “카메라 든 남자 기자님 코앞에서 세수할 줄을 정말 꿈에도 몰랐어요.” 속으로 피 눈물이 흐르지만, 카메라 앞에서는 나도 모르게 포즈 본능 발휘하는 민아. ‘깨끗하게 맑게! 자신 있…게…(눈물)’

▶‘백설기 공주’ 민아

막상 화장 다 지우고 나니 이 모습도 너무 예뻐. 거울에 비친 내 모습에 푹 빠져 자아도취.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반짝반짝 내가 제일 예뻐!’

▶‘찜질방 아니에요. 아 글쎄 계란 안 판다니까요’

여자들만 여섯 명이 살아요. 다들 머리도 길고, 매일 씻다보니 하루에 쓰는 수건 양만해도 어마어마합니다. 깨끗하게 탈탈 털어서 쫙쫙 펴서 말리기. 매의 눈으로 지켜보며 코치하는 소진 “민아, 대충 하지 마!”
▶인상파 설거지 담당 VS 아무도 모르게 ‘세탁~!’

“소진 언니와 함께 청소․설거지 담당이에요. (기자가 다른 멤버들과 분담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자) 시켜도 안 해요. 포기 상태에요. 기자님이 혼내주세요.(말이 끝나기 무섭게 기자는 자리를 피했다)”
빨간 고무장갑마저 무대 아이템처럼 소화해버리는 ‘설거지 담당’ 막내 혜리. 설거지할 때만큼은 진지합니다.

공동생활에서 가사 분담은 확실하게. 헐! 속옷 세탁하는데 갑자기 들이닥치다니…정말 이러면 ‘아니아니 아니 되오~’

▶걸스데이 멤버들의 애장품을 공개합니다

폴라로이드 마니아 민아. 폴라로이드 사진전 해도 될 듯. 정말 많죠? 제품 및 사진 소개는 레이싱걸처럼. 즉석에서 찍고,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간직할 수 있어서 굿. 팬이 선물해 준 것이라 굿굿굿.

곰돌이 껴안고 누워서 아이패드 하면 천국. 이 사진을 보면 분명 밝게 웃으실 분이 계실라던 소진. 여기서 문제 나갑니다. 사진을 보고 기뻐할 그분은 과연 누굴까요?

▶귀 파주며 정 든 사이?

“고개를 이렇게 해봐. 그렇지. 이제야 좀 보이네.” 집중해서 지해의 귀도 파주는 착한 민아. 하지만 귀를 파는 와중에도 간지러운 건…“민아야, 너 지금 내 욕하니?” (웃음)

※걸스데이 숙소 공개는 걸스데이, 야밤에 불 닭발 먹고 몸무게 깜짝 공개③에서 이어집니다.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오세훈 동아닷컴 기자 ohhoony@donga.com
사진|국경원 동아닷컴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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