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열애중…결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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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5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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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시은(왼쪽)과 진태현(오른쪽). 스포츠동아DB
연기자 박시은(왼쪽)과 진태현(오른쪽). 스포츠동아DB
지난해 ‘호박꽃 순정’서 연인 발전…“결혼 아직“

“신앙생활 하면서 친해졌어요.”

연기자 진태현(31)과 박시은(32)이 교제 중이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1년 방송된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시은의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조심스럽게 감정을 키워오고 있는 중이다. 두 사람이 만나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결혼을 이야기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진태현 소속사 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열애 중임을 확인하며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교제가 알려지자 진태현은 25일 트위터에 심경을 밝혔다. 그는 “믿음 있는 사람에서 기도하는 사람으로 열정 있는 사람에서 지혜 있는 사람으로 그렇게 만들어주는 저의 최고의 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셔서. 암튼 전 오늘도 열심히 촬영을!!! 파이팅!”이라며 연인 박시은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시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두 사람은 함께 신앙생활을 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진태현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에 출연 중이며, 박시은은 SBS ‘정글의 법칙 2’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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