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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녹화중단, 이기광 미국춤에 ‘녹다운’… 대체 어땠길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4-04 14:18
2012년 4월 4일 14시 18분
입력
2012-04-04 13:57
2012년 4월 4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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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 때문에 하지원 녹화중단!’
배우 하지원, 녹화중단 사연을 털어놔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 하지원이 나와 “이기광 팬이다. 잘 생겨서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김승우는 이기광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보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기광은 “저의 개인기인 미국춤으로 이 마음을 표현해 보겠습니다”고 나섰다. 왁스의 ‘오빠’ 노래에 맞춰 미국춤을 춘 이기광에 모든 출연자들이 민망해했다.
또한 김승우는 하지원에게 “이 춤을 아느냐”고 물었고, “처음본다. 좀 징그럽다. 눈물 좀 닦고 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나 하지원의 웃음이 좀처럼 멈추지 않아 스튜디오 밖으로 눈물을 닦으러 나가기도 했다.
‘하지원 녹화중단’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TV로 보는 우리들도 민망한데 직접 본 하지원의 마음이 이해된다”, “하지원 멘탈 붕괴된 듯 하다”, “이기광도 참 거기서 그 춤을...” 등으로 재미있어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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