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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이선균 품에 쏙…‘내 아내의 모든 것’ 5월17일 개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15 09:56
2012년 3월 15일 09시 56분
입력
2012-03-15 09:26
2012년 3월 15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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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필름, 영화사 집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 주연의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5월 17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은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남자의 결별 프로젝트를 그린 코믹 로맨스.
임수정이 남들이 보기엔 어디 하나 흠 잡을 데 없는 최고의 여자지만, 남편에겐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거침없이 쏟아내는 까칠한 아내 정인 역을 연기한다.
이선균은 아내가 가장 두렵고, 이혼이 가장 무서운 소심한 남자 두현으로 변신, 아내와의 완벽한 결별을 위해 몸부림치는 소심한 남편이 된다.
류승룡은 사랑이 뭔지는 몰라도 유혹이 뭔지는 너무도 잘 아는 전설의 카사노바로, 강렬한 카리스마 속 들끓는 매력을 선보인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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