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비’ 위험한 포스터…김소연, 반누드 뒤태 ‘치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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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27일 0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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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시네마서비스
사진제공 | 시네마서비스
3월 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가비’의 스페셜 포스터가 27일 공개됐다.

‘그녀의 커피가 조선 왕을 노린다’라는 문구가 적힌 이번 포스터는 반 누드의 김소연과 그녀의 뒤에 듬직하게 서 있는 주진모의 모습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근 화보를 통해 남다른 각선미를 선보인 김소연은 이번 포스터에서 더욱 섹시한 무결점 뒤태를 선보이며, 고혹적인 조선 최초 바리스타 ‘따냐’를 표현했다.

섹시한 등 라인을 따라 시선을 내리면 권총 한 자루가 쥐어져 있어 고종암살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한다.

영화 ‘가비’는 명성황후 시해 사건 이후 고종 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겼던 아관파천 시기인 1876년부터 대한제국을 선포한 1897년 사이를 시대적 배경으로 ‘커피’와 ‘고종’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그렸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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