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지율, 영화 ‘그녀의 이야기’로 스크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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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21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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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걸그룹 달샤벳의 지율이 단편영화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지율은 영화 ‘된장’으로 서울국제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윤태식 감독의 단편영화 ‘그녀의 이야기(인어스 제작)’에 주인공으로 발탁돼 최근 촬영을 마쳤다.

영화 속에서 지율은 남자친구와의 추억이 깃든 사랑의 장소를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담는 소녀 ‘한나’역으로 분해 연기를 선보였다.

지율은 카리스마와 섹시미가 강조된 무대와는 180도 다른 풋풋하면서도 다정한 20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율은 하와이로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모습을 감성적으로 표현했다. 데뷔 후 첫 키스신 촬영도 잘 소화했다.

영화 ‘그녀의 이야기’는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공간을 폴라로이드로 담는 소녀의 이야기를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전주국제영화제를 포함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서울세계단편영화제 등에 출품할 예정이다.

지율은 그동안 포맨&미 ‘그 남자 그 여자’와 달샤벳 신곡 ‘히트 유(Hit U)’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열연했으며, 영화 ‘원더풀 라디오’와 ‘파파’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한편, 지율이 속해있는 달샤벳은 네 번째 미니앨범 ‘히트 유(Hit U)’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사진제공|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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