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포 랩의 대가 ‘아웃사이더’, 3살 연상의 미모의 재원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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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27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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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포 랩의 대가 아웃사이더 신옥철이 세 살 연상의 미모의 재원 이 모씨와 결혼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군복무중인 예비신랑 신옥철은 연예사병이 아닌 야전군에 근무하는 현역 육군 연예인 중 최초로 복무 중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어 더욱 화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랩을 구사하는 속사포 랩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신옥철은 27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렸다.

신옥철은 예비신부를 공연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게 됐으며, 신부 어머니의 소개로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 예비신부 이모씨는 무용단을 이끄는 단장이자 문화 콘텐츠 기업 대표를 맡고 있는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예비신랑이 군복무중인 관계로 가족과 친지, 지인 및 동료 연예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3월 31일 오후 5시에 서울 강남의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예비신랑 신옥철은 8년간의 언더그라운드 활동을 거쳐 2007년 ‘아웃사이더’라는 이름으로 가요계에 데뷔하여 ‘외톨이’, ‘주변인’, ‘피에로의 눈물’ 등의 노래를 히트시키며, 인간 내면의 슬픔과 소통을 시도하는 깊이 있는 주제와 과감한 스토리텔링 기법의 작사 방식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0년 12월, 현역 육군에 자원 입대해 강원도 원주에 있는 제 1야전군 사령부에서 상병으로 성실히 현역 군복무중이며 올해 9월 전역 예정이다.

사진제공ㅣ(주)아이웨딩네트웍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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