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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측, 성형루머에 “자꾸 이러시면 고소할 예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1-05 09:15
2012년 1월 5일 09시 15분
입력
2012-01-05 09:07
2012년 1월 5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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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DB
가수 아이유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조영철 프로듀서가 아이유의 성형 루머 확산에 법적 대응을 경고했다.
조 씨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은이(아이유 본명)처럼 칼 한 번 안댄 얼굴도 없는데… 애기때 사진보면 다 알텐데… 왜들 그러실까? 자꾸 이러시면 ‘고소’ 들어갑니다. 농담아닙니다”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올렸다.
이어 2시간 뒤 “그러나 지은이는 허허 웃으며 ‘그러다 말겠죠. 그냥 두세요’ 하네요. 이건 대인배인지 산신령인지… 하지만 계속된다면 분명 엄중조치 하겠습니다”고 다시 한 번 글을 게재했다.
이는 최근 각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아이유의 성형 루머가 확산됐기 때문.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유의 데뷔 당시 사진과 현재 활동 사진을 비교하며 구체적인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조 씨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이제 성형 루머가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 누가봐도 성형 안했는데…”, “한창 클 때는 얼굴 자주 변하는데, 왜 자꾸 이런 루머가 나오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런 경고성 글에도 한 네티즌은 “칼은 안대고 주사를 맞았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살이 빠졌을 뿐 성형한 적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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