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크리스피크런치, 붕어모자쓰고 라이브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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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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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힙합듀오 크리스피크런치가 평소 음악방송 엔딩무대마다 쓰고나오는 붕어모자를 쓰고 라이브를 선보였다.

지난 1일 SBS 라디오 컬투쇼에 출연한 크리스피크런치는 그동안 라이브 무대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붕어모자를 쓰고 등장해 방청객들과 출연자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컬투쇼의 두 엠씨는 "잉어였으면 잉어탈을 썼겠어요~ 가물치아닌게 다행이다",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손호영씨는 "이벤트로 붕어빵을 팔아보세요. 재밌을것 같아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크리스피크런치는 " '금붕어'라는 노래가 차분하고 이별을 이야기 하는 노래라 곡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동안 라이브 무대에서 붕어모자를 쓴적이 없었다. 하지만, 컬투쇼에서 만큼은 크리스피크런치의 유쾌한 이미지를 좀 보여드리려고 모자를 쓰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크리스피크런치는 '금붕어'와 '떰즈업(Thumbs up)' 어쿠스틱 버전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한편, 크리스피크런치&시현의 신곡 ‘금붕어’는 지난 16일 각종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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