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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판 소시’ 슈퍼7, 소녀시대 비하 발언에 누리꾼들 분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1-14 18:19
2011년 11월 14일 18시 19분
입력
2011-11-14 18:09
2011년 11월 14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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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판 소녀시대라 불리는 ‘슈퍼7’이 소녀시대 비하발언을 해 국내 팬들이 뿔났다.
11일 슈퍼7은 대만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소녀시대는 성형미인이다. 몸매도 좋지도 않으며 몇 몇을 제외하고는 평범하다. 반면 우리는 자연미인이며 모두가 C컵 이상의 좋은 몸매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소시와 비슷하다는 의견에 “처음엔 멤버들 모두 울었다. 하지만 비난도 관심이라 생각한다. 지금은 괜찮다”라고 밝혀 국내 누리꾼들을 더욱 분노케 했다.
슈퍼7의 발언에 현장의 분위기가 냉랭해지자 그들은 곧바로 “우리도 소녀시대를 우상으로 생각한다”고 이야기 했지만 대만 언론들은 이들의 행동을 두고 ‘경솔하다’고 질타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말도 안된다”, “분노 폭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슈퍼7은 데뷔곡 ‘마이뤄숴’로 지난 9월 활동을 시작했지만, 뮤직비디오에서 의상과 안무 모두 소녀시대의 ‘훗’과 흡사해 ‘짝퉁 소시’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사진출처|훠진바오, 애플뉴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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