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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서현, 동고동락 절친 생각에 ‘눈물 펑펑’…“마음씨도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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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1-09-22 10:33
2011년 9월 22일 10시 33분
입력
2011-09-22 09:43
2011년 9월 22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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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의 서현이 연습생 시절 동고동락했던 친구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빅브라더스’에 출연한 서현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라는 책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연습생 친구 환희를 떠올렸다.
이날 서현은 “12세 때 연습생 생활을 처음 시작했는데, 같은 또래의 환희가 들어와 친해졌다”며 “5년 동안 같이 먹고 자고하며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쇼케이스를 끝내고 나서, 당연히 같은 팀이 될 줄 알았는데 환희가 떨어지게 됐다. 내가 데뷔하는데 대한 기쁨보다 친구가 떨어져 미안한 감정이 더 많았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서현은 “환희는 지금 대학생이고 배우를 꿈꾸고 있다”며 “서로의 꿈을 응원해주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둘의 우정이 영원하길 바란다”, “예쁜 얼굴만큼 마음씨도 곱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태연은 일본 투어 중에 있었던 멤버간의 불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출처=해당 방송 캡쳐
동아닷컴 유정선 기자 dwt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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