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호랭이, 마이티마우스와 입 맞춘다

  • Array
  • 입력 2011년 9월 15일 09시 37분


코멘트
히트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가 2인조 남성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와 조우한다.

현 대중가요계의 대표적인 히트 작곡가로 유명한 ‘신사동 호랭이’는 늘 트랜디하고 에너지 넘치는 곡을 선보여온 ‘마이티마우스’와 함께 오는 16일 싱글앨범 ‘슈퍼 히어로(Super Hero)’를 발매한다.

이미 지난 8월 채널 XTM의 ‘익스트림서바이벌! 레이싱퀸’ 두 번째 시즌의 주제곡인 “레이싱퀸”을 통해 멋진 조합을 보여준 바 있는 ‘신사동 호랭이’와 ‘마이티마우스’는 이번 앨범에서 작곡가와 가수가 아닌 두 팀 모두 가수로 변신한다.

특히, 트로트와 서던 힙합이라는 정반대의 장르가 독특하게 교차된 새로운 시도의 ‘슈퍼 히어로(Super Hero)’를 통해 가수로 깜짝 변신한 ‘신사동 호랭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마이티마우스’와의 만남이 누리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사동 호랭이와 마이티마우스는 “뻔한 내용과 판에 박힌 진행의 사랑노래에 지쳤다면, ‘슈퍼 히어로(Super Hero)’를 듣고 재미있어서 웃다가 음악적 탁월함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라며 이번 앨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사동 호랭이 가수로 변신하나요”, “기대됩니다!”, “음악을 빨리 들어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마이티마우스와 신사동 호랭이의 ‘슈퍼 히어로(Super Hero)’는 오는 1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룬컴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