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여신’ 요조 과거, 힙합여전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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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9일 1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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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영상 캡쳐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영상 캡쳐
'홍대여신' 요조가 원래 힙합여전사?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 여자 싱어송라이터 요조(yozoh)의 과거 영상이 공개됐다. 요조는 홍대 인디계에서 따뜻하고 조용하면서도 독특한 가사로 유명한 인디 뮤지션이다. 오지은, 한희정, 타루 등과 '홍대 여신'으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영상에서 요조는 머리에 두건을 둘러쓰고 강렬한 힙합 여전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시 요조는 3인조 힙합그룹 '셰익스피어' 소속의 랩퍼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의 예명은 '메이'였다. 지금의 달콤한 목소리와 전혀 다른, 저음의 강하고 무게 있는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요조는 2004년 허밍어반스테레오의 '셀러드기념일'의 객원보컬을 맡으면서 유명세를 탔고, 2007년 소규모아카시아밴드의 객원보컬, 2008년 솔로 1집 'traveler'를 발매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전혀 다른 느낌", "강렬한 목소리도 매력있다", "혹시 원래 이런 성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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