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평창 동계올림픽 확정에 ‘뜨거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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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7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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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주하 앵커가 평창의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소식에 벅찬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7일 자정,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 12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총회에서 대한민국 평창은 63표를 얻어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날 MBC ‘평창 2018 특별생방송’ 진행을 맡은 김주하 앵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기쁨과 감격으로 눈시울을 붉혔다. 그녀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까지 전해져 감동을 더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김주하가 눈물을 흘리는 순간 가슴이 뭉클해졌다”, “함께 감격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더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발표를 기다리던 김연아 선수도 대한민국 평창이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되는 순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번 투표에서 평창은 63표, 뮌헨 25표, 안시 7표로 압도적인 표를 받으며 1분여 만에 1차 투표를 마감시켰다.

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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