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작곡가 이영훈 미공개 유작, 3년만에 빛본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6월 15일 07시 00분


‘옛사랑’ ‘광화문 연가’의 작곡가 고 이영훈이 남긴 미공개 유작이 3년 만에 음반으로 나왔다. 음반 제작사 별과 바람에 따르면 14일 발매된 팝페라 가수 스텔라 박(본명 박소연)의 앨범 ‘별과 바람의 노래 3’에는 이영훈이 작사 작곡한 ‘애연’과 ‘사랑했던 우리’가 수록됐다. ‘애연’은 애절한 발라드로, 원래 이영훈이 영화 ‘은행나무 침대’의 OST를 위해 작곡했던 곡이다. ‘사랑했던 우리’는 동양적인 선율에 ‘세상에 없는 그 길을 찾아 돌아올 수 없는 사람이여(중략) 숨겨진 길 따라 언젠가 우리 만나겠지’ 등 의미심장한 노랫말이 담겼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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