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한국 첫 ‘페이스북 셀러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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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11일 07시 00분


공연차 프랑스 파리로 날아간 소녀시대 멤버 효연 제시카 서연(왼쪽부터)이 에펠탑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연차 프랑스 파리로 날아간 소녀시대 멤버 효연 제시카 서연(왼쪽부터)이 에펠탑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페이지 문 연지 일주일만에 이름 올려
르몽드 등 佛일간지 파리 공연 대서특필


동방신기와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에프엑스, 샤이니 등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가수들의 합동공연 ‘SM타운 라이브’가 한류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인정받고 있다.

르몽드와 르피가로 등 프랑스의 유력 일간지들은 면 톱기사로 일제히 한국 엔터테인먼트업계 최초로 유럽에서 펼치는 단일 브랜드 공연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파리’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르몽드는 10일자에 ‘유럽을 덮친 한류’라는 제목으로 SM 소속 가수와 프로듀서 이수만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했다. 르피가로도 9일자에 ‘한류가 프랑스의 르 제니트를 강타하다’란 제목으로 ‘2012 한국 방문의 해 기념-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파리’ 공연 및 티켓 매진 소식, 추가공연을 요청하는 프랑스 팬들의 시위 내용 등을 전하며 아시아를 평정한 케이팝의 유럽 공략을 다뤘다.

또한 1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의 SM타운 페이지는 한국 연예인으로는 최초로 ‘페이스북 셀러브리티’로 선정됐다. ‘페이스북 셀러브리티’는 전 세계 페이스북 가운데 국제적인 인지도, 콘텐츠 내용의 흥미성, 지속적인 업데이트 여부 등을 기준으로 내부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지금까지 린킨파크, 마룬파이브, 샤키라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페이스북이 셀러브리티로 선정됐다.

1일 문을 연 페이스북 SM타운은 약 일주일 만에 한국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11일 오전 2시(한국시각)에 파리 ‘르 제니트 드 파리’에서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기념-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파리’ 첫날 공연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사진출처|SM타운 페이스북
김원겸 기자 (트위터 @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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